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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일상 (Soul’s Life)

반려견과 신혼부부의 동거, 우리가 겪은 첫 갈등🔥🐕👰🤵

by 쏘울라이트 2025. 11. 14.

나와 쏘울, 그리고 몬스타와 쏘울
우리들의 첫 기억은 특별할 게 없었다.

 

나와 쏘울의 첫 만남

나는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한 뒤,
종은 **‘푸들’**을 생각했고,
유기견센터부터 펫샵까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다녔다.
점박이푸들, 파티푸들, 그리고 우리 쏘울 크림푸들까지
별별 친구들이 많았는데,
다양한 아이들 중에 쏘울이가 나와 교감했을 때 유일하게 나를 물고 빨고 ㅋㅋㅋㅋ
나에게 붙고 침을 바르고 그랬다.
뭔가 나를 데려가라는 듯이.
그래서 쏘울이 나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렇게 살게 된 쏘울
그저 내가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반려동물매개심리상담사가 될 거라는 마음으로
푸들을 데려왔는데,
쏘울은 내 삶의 일부가 됐고,
나의 좌절의 모든 순간 나를 살리면서 함께 살게 되었다.


 

몬스타와 쏘울의 첫 만남

몬스타는 쏘울을 처음 봤을 때
그냥 무릎에 올려두고 쓰다듬었다.
쏘울도 몬스타에게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고
그냥 무심한 듯 사람들 사이에
한 명 정도로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가 생소하다는 몬스타의 말을 듣고,
자세히 물었을 때,
그저 인생에 없었던 생명체였고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말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고,
그냥 유튜브에서 가끔 보면 강아지 귀엽네! 라고 생각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편이라
싫다는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고 했다.


 

신혼집과 쏘울의 시작

“그냥 둘이 사는 신혼부부의 가정에
쏘울까지 셋의 가족이 같이 사는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같이 살기 시작한 그날부터
내가 살아온 방식과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쏘울과 함께 하는 생활은 몬스타에게는 낯설었기 때문에,
나는 그의 눈치를 보며
불편함을 피해가려는 나의 모습을 자주 봤다.


 

갈등의 시작, "족발 사건"

기억나는 첫 에피소드는
**“집에서 몬스타와 족발을 시켜먹던 날”**이었다.
우리는 맛있는 족발을 시켰고,
족발을 먹던 중 나는 여느 날처럼
뼈가 있는 부위를
쏘울이 가지고 놀면서 먹으라고 주게 되었다.

그날... 몬스타는 멈칫했다.
그리고 먹다 말고 기분이 안 좋아졌다.
그 작은 순간에서부터 갈등이 시작된 거 같았다.

나에게는 그저 귀여운 쏘울이
맛있게 재밌게 모습에 웃음이 나왔지만,
몬스타는 너무 생소하고 불편해했기 때문이다.

“저걸 집에서 저렇게 먹으면 바닥이 더러워지는데?”,
“그치만 원래 이 집은
이렇게 했는데 내가 끼어들어도 되는 건가?”
“개는 고기 하나도 맘대로 못 먹나 생각할 거고,
와이프는 내 개한테 고기 하나도
맘대로 못 주나 생각하지 않을까?”
몬스타의 머릿속에는
수많은 경우의 수와 불편함과 걱정과 생각들이
오갔을 것이다.
청결하고 싶은 마음과,
쏘울과 나를 배려한 생각들이 느껴져서,
나는 단순하게
“그래! 그럼 앞으로 족발 같은 거 집에서 안 줄게.
더러워지니까.” 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이것이 우리 셋의 갈등의 시작이었다....


 

부부 갈등과 강아지와의 조화

부부갈등 반려동물 신혼생활 강아지갈등...
동거에서 쏘울몬스타의 관계는
점차 조율을 필요로 했다.
결혼생활은 서로 다른 배경과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랬던가...😂
하지만 강아지 쏘울이란 존재는
그 과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쏘울이와의 일상은 나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몬스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선 일이다.”
우리는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 나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갈등의 씨앗은 곳곳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갈등성장의 기회로 삼고,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우리 셋의 이야기의 시작이다.


 

앞으로의 계획

“우리는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갈등을 풀어가며,
우리는 조금 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직 갈등은 남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쏘울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해질 것이다.
는 나의 확언일까...?ㅎㅎ
글을 적으면서도 앞으로가 걱정되고, 
간절히 바라게 되는 마음이다.

쏘울은 죄가없다 우리둘의 갈등속에 새우다